참다림 대전대 방문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네요.

바쁜 와중에도 들러주셔서 좋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대전대학생분들이 최근 마황에 대한 공부를 하러 참다림을 방문해 주셨어요

그래서 아래에 마황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왼쪽부터 현재 참다림에서 사용중인 중국 내몽고 마황, 파키스탄 마황, 탕포마황, 밀자마황 입니다.

마황의 종류는 8가지 이상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합한 기원은 초마황, 중마황, 목적마황 3종류입니다.

마황의 양품기준은 일반적으로 에페드린함량이 높은 초마황>중마황>목적마황 이며

초록색에 가깝고 굵기가 얇은 것이 양품의 기준이 됩니다.

마황은 전량 수입되고 있는 약재인데 최근까지는 중국의 내몽고 지방의 마황을 사용하였으나

내몽고지방의 사막화 문제로 인하여 중국에서 수출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파키스탄 마황의 수입이 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마황은 중국산 마황에 비하여 에페드린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그에 따라

과도한 발한력에 따른 부작용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고려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포제형태에 따라서는 에페드린 함량을 감소시켜 보다 부작용을 감소시킨 형태의 탕포마황과

윤폐의 효능을 증강시킨 밀자마황이 있습니다.

마황은 다용하는 약재인 만큼 지역, 부위, 포제에 따른 차이에 따른 효능의 차이를 고려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죠^^

방문한 대전대 학생분들께서도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