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각을 전탕하다 보면 아무리 끓여도 우러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갑이나 구판을 보면 딱딱해서 도무지 우러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진보된 생각(경제적 이익?)을 가지고 현대기술과 접목하여
응용가공한 약재가 있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녹각교(새롬제약 1캔 - 100g)
회사측에선 녹각 300g정도를 우려서 1캔을 만든다고 하네요.
한제에 한 캔 정도 넣으면 됩니다.

☆여피교(새롬제약 1캔 - 100g) = 아교
흑당나귀 거죽을 우린 거라고 하네요.
한제에 한 캔 정도 넣으면 됩니다.

☆죽력액(옴니허브/새롬제약/다원제약)
10mL 30mL 100mL 다양하구요, 품질은 비슷하더군요.
한제에 100mL정도 넣으면 됩니다.

☆별갑교(새롬제약 1병 - 50mL)
한제에 한 병 정도 넣으면 됩니다.

☆구판교(새롬제약 1병 - 50mL)
한제에 한 병 정도 넣으면 됩니다.

☆자하거엑스(광동제약 한병 - 5mL )
전문의약품에 속하고요,
한제에 세 병 정도 넣으라고 하더군요.

제약회사 광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 ^;;

溫故知新

옛 가르침과 뜻은 전승하되,
좀더 진보된 방법이 있으면 과감하게 응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