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다림 원지는 강즙자해서 씁니다.

생품은 인후의 점막을 자극하여 오심구토를 유발합니다. 강즙자하면 생강의 溫胃止嘔 작용으로 자극을 완화시키며 아린맛을 없애줍니다. 補虛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강즙자하여 사용하며 補心腎, 益氣血의 효능이 강해집니다.

☞참다림 노하우

옴니허브에서 원지가 들어오면 모두 생강즙에 법제한 후 사용합니다. 얼마 전 대전한의대생과 스터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방을 하나씩 직접 경험해보며 그 해당 약재들의 기미와 귀경등을 추적해보는 아주 귀한 목표 스터디 중 원지 들어간 처방이 하나같이 목이 조이는 느낌을 받아 목을 넘기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 경험 이후 참다림에서는 모든 원지를 생강즙자해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참다림에서는 원지800g에 생강280g(생강즙으로 넣음)을 넣어 오랜 시간 스며들게 하여 건조한 다음 약한 불로 볶아 꺼내어 식혀 보관합니다.

<거심한 원지에 생강즙 짜서 넣기>

<생강즙이 스며드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