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일년의 끝자락에 서 있네요...

한해 동안 학교 다니시느라 고생하셨고, 기말셤 유종의 미를 기원하는 뜻에서

12월 20일(화) 21일(수) 양일간 대전대 4층 휴게실 앞에서

따끈한 쌍화탕과  갓 지은 구선왕도고 떡을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아세요? 따끈한 쌍화탕을 위해 잠든 두딸과 막내아들 그리고 아내와 어머니를 뒤로 하고 5시30분 새벽을 뚫고 나와 전탕실 불을 밝힌 사실을^^

아세요? 따끈한 구선왕도고 떡을 위해 옆집 "소문난 떡집"가족들은 아마 새벽 4시부터 불을 지폈을것이란 것을^^

가뜩이나 불경기에 한해동안 찾아 주신것에 대한 작은 보답입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부끄럽고 대구점이나 원광점 이용 고객분들껜 죄송스럽네요~!

학기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한해도 의미있는 갈무리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함성용 드림.